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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박정현 on Mar 7, 2023 22:57:18 GMT -5
나 어떡해
- 김진표 + 박정현
이렇게 날 떠나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내일 아침 깨어나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어김없이 눌러보는 전화번호, 한마디 말도 난 못하고 사랑한다 말하던 너의 목소리가 머릿속을 계속해서 멤돌지. 나두 너무 맘아파 눈물이 나 이제 어떡해 어떡해 돌아갈 순 없다고 우리 둘다 잘 알면서도..
혼자 밥을 먹었지. 나 어떡해 나 어떡해(나 어떻게 해) 달라진 것은 없어. 이럴순 없는걸 모든게 끝난건데.
시간이 필요해. 눈물이 멈추질 않아 가슴이 너무 아파. 시간이 필요해. 먼 훗날 널 떠올리며 웃겠지. 언젠가는.
조금 더 니 얘기해 귀를 기울이며 조금 더 잘해줄걸 그랬 나봐. 한번더 사랑한다 말해주며 한번 더 너를 안아줬어 야 했나봐. 후회만이 내 가슴을 가득채워 내가 무얼 어떻 게 해야할지. 모든것들이 내 가슴을 가득채워 내가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모든것들이 너와 함께 기억되며 날 아 프게 하지. 가끔가다 너의 향기가 나. 그때마다 두려워 뒤 를 돌아보기가. 왠지 너가 환하게 나를 반겨. 너는 내게 가슴깊이 안겨. 우린 힘껏 끌어안으며 기뻐하는 생각하 다 난 슬픔에 잠겨. 일을 하다말다 길을 가다말다 수도없 이 니 생각에 눈이 감겨.....
친구와 통화했지. 나 어떡해 나 어떡해(나 어떻게 해) 달라진 것은 없어. 이럴 순 없는 걸. 모든 게 끝난건데..
시간이 필요해. 눈물이 멈추질 않아 가슴이 너무 아파. 시간이 필요해. 먼 훗날 널 떠올리며 웃겠지. 언젠가는.
한시도 자지못해 밤을 지세우며 슬퍼할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먹지못해 괴로워하며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몇달이 지나가면, 어느새 아주 가끔 코끝진한 추억만이 남아. 그리고 난 제자리에.
정말 죽을것만 같았지.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었지. 그날이후 내 인생은 끝난거라 생각했었지. 하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넌 조금씩 잊혀지고. 그렇게 난 너 없는 생활에 조금씩 조금씩 적응해가네.
시간이 필요해. 눈물이 멈추질 않아 가슴이 너무 아파. 시간이 필요해. 먼 훗날 널 떠올리며 웃겠지. 언젠가는.
어! 사실 아직도 니 생각이 어! 가슴 속에서 나 끊이질 않는 걸. 어! 내겐 너무 아픈 긴 시간만이 어! 그래 내일되면 오늘보단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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