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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o^)/ on Oct 14, 2022 15:36:49 GMT -5
19세기 이후 대량살상무기로 각광받게 된 무기가 있다면 기관총입니다. 그리고 신시내티는 기관총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1] en.wikipedia.org/wiki/Gatling_gun첫번째는 '발칸포'의 원형인 '개틀링 건'인데. 1861년 미국 의사이자 발명가인 리처드 개틀링이 발명했습니다. 이 양반은 원래 신시내티 의대의 전신인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를 하다가 발명가로 전업을 했는데, 이 기관총을 만든 동기가 좀 엉뚱합니다. 남북전쟁이 발발하고 대규모 징집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전투나 질병으로 죽어나가자, "차라리 한 명이 쉽게 다룰 수 있는 대량학살 무기를 만들면, 더 적은 인원이 징집되고 또 덜 죽지 않을까?"라고 생각한게 이 캐틀링 기관총을 만들게 된 동기랍니다. 의사가 대량학살 무기를 만든 것도 그렇고, 그 논리도 좀 엉뚱하단 생각이 듭니다. [2] en.wikipedia.org/wiki/Thompson_submachine_gun두번째 기관총은, 뉴욕이나 시카고 갱단 하면 떠오르는 일명 '따발총'으로 불렸던 '타미 건 Tommy Gun' 입니다. 이 기관총은 신시내티 건너편 뉴포트에서 태어난 존 톰슨이 발명했습니다. 이 양반 태어난 집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www.thompsonhousenewport.com/이 총의 악명과 금주령 시대의 밀주와 도박 중심지로서 뉴포트는 "라스베가스 이전의 오리지널 Sin City"란 별명을 억데 됩니다. 전설따라 삼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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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메이슨 on Oct 24, 2022 14:02:37 GMT -5
무서운 곳이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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