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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주민D on Oct 10, 2022 0:56:49 GM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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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블루애쉬 on Oct 11, 2022 21:07:47 GMT -5
사실 신시내티 자체는 남북전쟁 내내 한번도 남부군의 침공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1862년 가을에 남군이 렉싱턴에서 신시내티를 치러 병력을 보냈는데, 신시내티와 북군이 현재 켄타키 쪽 Port Thomas 일대에 8마일의 저지선을 구축하여 남군은 코 앞까지 왔다가 방어선이 공고한 걸 보고는 제대로 붙어보지도 못하고 퇴각했죠. 대신 다음 해에 테네시를 떠난 남부군 기병대가 켄터기 서부를 거쳐 인디애나로 들어온 후, 웨스트버지니아까지 오하이오를 가로지르면서 신시내티 북부를 지나가다가 약탈을 했는데 위의 Hunt House 이야기는 그때 일어난 사건입니다. Morgan's Raid 라고 하죠. en.wikipedia.org/wiki/Morgan%27s_R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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