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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주민D on Oct 7, 2022 21:36:36 GMT -5
신시내티는 P&G의 헤드쿼터가 있는 도시입니다. 영국계 이민자 프록터와 아이리쉬계 이민자 갬블이, 독일계 이민자들이 소세지 먹고 남은 돼지 지방으로 양초와 비누를 각각 만들어서 팔다가 합병했습니다. 이 P&G의 히트 상품 중 하나가 프링글스입니다. 이 지역 과학자 프레드릭 바우 Fredric J. Baur (1918-2008) 씨가 만들었어요. 프링글스 이름은 신시내티의 도로 프링글에서 왔다고 합니다. 이 분은 자신의 발명품이 맘에 들었는지, 죽은 뒤 시신을 화장해서 프링글스 통에 넣어달라고 했답니다. 실제로 이 유언은 지켜졌구요. 이 사연은 한국까지 전해져서 만화가 조경규씨의 '오무라이스 잼잼'에 에피소드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www.onlyinyourstate.com/ohio/cincinnati/pringles-grave-cincinn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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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바우바우 on Oct 9, 2022 13:19:00 GMT -5
앞으로 프링글스 다 먹고 빈통 들여다 볼 때마다, 저 바우어씨가 떠오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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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seodiary on Oct 10, 2022 12:50:12 GMT -5
오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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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프링글스 on Oct 11, 2022 10:59:24 GMT -5
여기군요! Pringle Drive, Cincinnati www.google.com/maps/place/Pringle+Dr,+Cincinnati,+OH+45231/@39.2235649,-84.5156651,17z/data=!3m1!4b1!4m5!3m4!1s0x88404c855562bfeb:0x8927692b8866c0c6!8m2!3d39.2235649!4d-84.5134764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름의 기원에 대한 몇가지 다른 가설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가설인 마크 프링글의 특허건도 그럴 듯 하네요. One theory refers to Mark Pringle, who filed a US Patent 2,286,644 titled "Method and Apparatus for Processing Potatoes" on March 5, 1937. Pringle's work was cited by P&G in filing their own patent for improving the taste of dehydrated processed potatoes. Another theory suggests that two Procter advertising employees lived on Pringle Drive in Finneytown (north of Cincinnati, Ohio), and the name paired well with "potato chips". Another theory says that P&G chose the Pringles name from a Cincinnati telephone book. Another source says that the name Pringles was "chosen out of a hat" to promote a family name app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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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seodiary on Oct 14, 2022 21:13:07 GM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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