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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주민A on Sept 23, 2022 7:40:19 GMT -5
신시내티는 영국계, 독일계, 아이리쉬계, 아프리칸 아메리칸, 유대계, 아팔라치안, 히스패닉 계가 순차적으로 이민 와서 형성된 도시라고 합니다. 자세한 건 링크를 참조하세요. 처음 형성된 건 1788년. 원래 이름은 로산티빌입니다. 지금의 이름은 Lucius Quinctius Cincinnatus (519 BC–430 BC)을 따서 가져왔다고 하네요. 독일계 이민자들이 이 도시에서 맥주문화와 소세지 문화를 가져왔고, 소세지를 만들고 난 부산물로 비누를 만들어서 시작한 게 P&G입니다. 다운타운에 가면 소규모 맥주 보급하는 곳이 많습니다. 아이리쉬계들을 교육시키는 기관으로 큰 역할을 한 게 Xavier University입니다. 처음 아이리쉬가 도착한 건 1717년. 어디나 그렇지만 이 동네에서도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에 맥주를 마시는데, 이 날 정도는 녹색 악세사리를 하는 게 센스있게 받아들여집니다. 유치원에서 관련한 행사도 합니다. (자기 이름에 O'를 붙인다든가 녹색 종이로 뭔가를 만든다든가 하지요) 흑인 이민자들은 1865년 경에 남북전쟁 끝날 즈음에 자유노예들이 남부에서 북부로 이동하여 오하이오 강을 건너왔습니다. 그래서 National Underground Railroad Freedom Center가 강변에 있는 거구요. Underground가 붙는 이유는 탈출한 노예들을 빼내기 위한 네트워크를 지하철도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해리엇 터브먼이란 사람이 이 조직원으로 유명하고 이에 대한 책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오하이오에서 유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 신시내티입니다. German Jew들이 많이 왔다고 하고 1830년에 이민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Hebrew Union College가 생긴 것도 1824년이구요. 아팔라치안은 사실 아팔라치안 산에 사는 미국인들인데, 신시내티 사람들은 이들을 이민자라고들 간주하더군요. 노우드 (Norwood) 근처에 많이 삽니다. 히스패닉 계들의 이민도 늘어서 신시내티에는 Hispanic Chamber of Commerce가 있습니다. 그리고 메이슨을 중심으로 인도계, 중국계의 숫자가 늘어서, 몇 년 전 그 동네의 마이너리티 중에서 아시안들이 최초로 숫자면에서 1위를 달성했습니다. www.cincinnati-cityofimmigrants.com/introduction/www.cincinnati-cityofimmigran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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